
▲생방송 중 브리핑을 마친 기자(왼쪽)가 돌발적인 행동을 보여 방송사고로 이어졌다(사진=SBS 방송화면)
SBS 소속 기자가 보도 이후 ‘파이팅’을 외치는 듯한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SBS는 9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오전 9시 10분부터 특집 프로그램 ‘2017 국민의 선택’을 편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취재진들이 각 정당의 대선 후보의 동향을 취재해 전달했다.
사고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뒤를 좇던 정혜경 기자의 보도에서 발생했다. 그는 브리핑을 마친 뒤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양 팔을 여러 차례 들어올렸다. 스튜디오 연결이 끝났다고 생각해 보인 행동이지만 기자의 모습은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
앞서 정혜경 기자는 지난 3월 탄핵 반대 집회 현장 취재 당시에도 보도 내용을 잊은 듯 같은 말을 반복하고 “죄송합니다” “뭐였지” 등을 읊조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SBS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017 국민의 선택’을 편성하고 개표 현황 등을 보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