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선택 2017')
'BBC 방송사고'로 유명해진 켈리네 가족이 MBC '선택 2017'에 등장했다.
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선택 2017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이하 MBC '선택 2017')에서는 'BBC 방송사고'로 스타덤에 오른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켈리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고,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 중이다. 영상이 화제되고 나서 전세계가 저희를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도중, 아이들은 계속해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아내 김정아 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급히 방문을 나섰다.
아이들이 나간 이후 켈리는 차분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켈리는 대한민국의 정세에 대해 "탄핵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큰 관심이 있다. 그리고 한국은 지난 40년간 많은 것을 이뤄냈다. 한국은 평화롭게 정권 교체를 이뤄내고 있고, 훌륭한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때 딸이 갑작스레 방문을 열고 뛰쳐 들어왔고, 켈리는 당황한 채 "그때의 BBC 사고가 다시 재현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개그맨 서경석은 "저때가 정말 가장 에너지가 넘칠 때다"고 대신 설명했다.
김정아 씨가 다시 딸을 데리고 나간 이후, 켈리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저희 학생들도 모두가 투표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