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싸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싸이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여덟 번째 정규음반 ‘4X2=8’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당부 인사를 전했다.
싸이의 컴백에 앞서 지난 9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은 41% 이상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에게 한 마디를 부탁한다’는 기자의 질문에 싸이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나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정말 주제 넘는 이야기지만, 요청을 하셨기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탁드리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싸이는 다소 주저하면서도 “멋지고 활기차고 서로 소통이 잘 되는 나라, 많은 이들이 여러 가지 일들로 잃었던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4X2=8’은 싸이가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 ‘뉴 페이스(NEW FACE)’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 태양을 비롯해, 아이콘 바비‧비아이, 타블로, 이성경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싸이는 이날 오후 6시 ‘4X2=8’ 음반을 발표한 뒤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