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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첫방②] 기억해...우리가 유승호에게 반한 시간

(사진=MBC '군주-가면의 주인')
(사진=MBC '군주-가면의 주인')
아름답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배우 유승호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대부분 비슷한 소감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강인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얼굴선과 단단한 눈빛, 높지도 낮지도 않은 목소리. 푸른 곤룡포는 물론이요, 하얀 적삼을 두르고서도 태가 난다. 극 중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는 설정이 원망스러울 정도다.

지난 8일 열린 ‘군주’ 제작발표회에서도 유승호는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유승호가 포토월 앞에 등장한 순간 손길이 재빨라진 것은 사진 기자들 뿐이 아니었다. 행사장 한 쪽에 모여 있던 관계자들의 휴대폰은 우르르 움직여 그의 모습을 담았다. 취재진 석에서도 셔터 소리가 제법 잦았다. 자리에 착석한 배우들과 PD들은 기다렸다는 듯 미담을 쏟아냈다. 그래서 모았다. 그들이 기억하고 있는 유승호에게 반한 순간들.

◇ 노도철PD “인성까지 갖춘 배우”

“촬영 중 일화가 있다. 유승호 군과 김소현 양이 말을 타다가 말이 지쳐서 넘어진 적이 있었다. 나는 그 때 두 사람이 말에 깔린 줄 알고 부상을 당했을까봐 깜짝 놀랐다. 당시 김소현 양은 해외 일정이 잡혀있는 때였는데, 유승호 군이 다리를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소현 양을 배려해 괜찮다고 하더라. 인간성과 책임감에 놀랐다. 인성까지 갖춘 배우는 처음 봤다.”

◇ 김소현‧윤소희 “매력 많은 배우”

“유승호 오빠와 나이 차이를 거의 못 느꼈다.(유승호와 김소현은 여섯 살 차이다.) 처음 만났을 때는 익숙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색하고 떨렸다. (유승호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줄 알았는데 촬영에 들어가 보니 장난기도 많고 매력이 넘치는 배우더라. 호흡도 잘 맞고 재밌게 찍고 있다.” (김소현)

“어렸을 때부터 TV를 통해 유승호의 연기를 보면서 자랐다.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유승호와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연기를 오랫동안 해서 노하우가 많다. 덕분에 보고 배우는 게 많았다. 같이 촬영하게 돼서 좋다.” (윤소희)

◇ 허준호 “자랑스럽다”

“시놉시스를 읽은 뒤 (유)승호가 한다고 해서 기뻤다. 꼬마 승호만 기억하고 있다가(유승호와 허준호는 지난 2004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서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현장에서 봤는데 뭉클했다. 지금도 그 때 기분이 있어서 내 아들 같고 귀엽고 사랑스럽다. 열심히 응원하겠다. 좋은 배우, 커진 배우가 돼서 자랑스럽다.”

◇ 박철민 “정의로운 친구”

“유승호는 정말 착한 배우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갑(甲)과 을(乙)을 가리지 않고, 권력이 있는 자와 없는 자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따뜻하게 신경 쓰고 배려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그리고 정의로운 친구다. 누군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으면 ‘저거 괜찮은 것이냐’고 묻는다. 그런데 그렇게 물어보지 말고 지가 먼저 움직이지…. 아무튼 박보검, 강하늘, 유승호 중에 유승호가 최고인 것 같다. 지금 작품을 함께 하고 있으니 이렇게 말해야겠다.(웃음)”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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