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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이상복, 조국 민정수석 임명에 “제2의 우병우는 없다는 뜻”

▲JTBC '정치부회의' 캡처(사진=JTBC)
▲JTBC '정치부회의' 캡처(사진=JTBC)

JTBC '정치부회의'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11일 오후 5시 10분부터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선 이날 임명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전했다.

이상복 JTBC 보도국 정치2부 부장은 조국 민정수석에 대해 "비법조인을 임명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목적이 보이는 부분이고 '제2의 우병우는 없다'는 뜻이다. 검찰 개혁의 신호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종혁 기자는 "검찰 개혁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검찰 출신도 사법부 출신도 아니다"라며 "조국 민정수석은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26살에 교수에 임용됐다. 평소 검찰 개혁에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각종 지원 유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기자는 "두 사람 모두 TK 출신에 법학과 출신이다"라며 "2010년 자신의 저서 '진보 집권 플랜'을 통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조국은 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발표된 수석비서관 인선 자리에서 민정수석으로 호명됐다. 조국은 민정수석에 임명된 후 "한국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엄정하게 사용해왔는가에 대해선 의문을 갖고 있다"는 소신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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