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신용휘 감독이 앞서 덧씌워졌던 오해에 대해 또 한 번 해명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스탠포드홀에서 OCN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과 연출을 맡은 신용휘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용휘 감독은 지난 3월에 있던 제작발표회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시그널'과 '살인의 추억' 등과 비교되며 이에 대한 질문을 여럿 받았던 신 감독은 '시그널'을 전혀 보지 않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집중 질문을 받아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고 운을 뗀 신 감독은 "우리가 '시그널'을 안 봤다고 하니 괜히 그런 논란을 피해가려 했다는 오해가 있던 것 같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시그널'이 방영될 때 난 중국에서 일하고 있어서 한국에 없었다. 안 본 건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그널'이라는 작품에 대한 평가는 이후에 들었다.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런 작품도 좀 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안 돼서 못 본 게 사실이다. 그런 작품들이 내게 반면교사가 되는 것 같다"면서 "오해는 없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OCN 주말드라마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터널'은 인간적인 수사물이라는 평과 함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5%대(이하 동일기준)를 훌쩍 넘기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OC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549 시청률은 평균 6.2%, 순간 최고 7.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이 출연하는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