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어른' 유수진(사진=tvN)
유수진이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84화에선 '책으로 세상을 만나는 스타작가 특집'으로 꾸며져 유수진 작가가 강연에 나섰다.
유수진은 이날 "투자를 위해 관심이 있는 지역은 운동화 밑창이 닳도록 다니셔야 한다"며 "관심 지역을 설정하신 후엔 금융위기, 부동산 침체기로 매입 가격이 급락할 때까지 기다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유수진은 이어 "부동산에 대해 공부만 해놓으시면 비정상적으로 싸게 살수 있는 타이밍이 온다"며 "아이들과 함께 다니실 때도 부동산에 대해 얘기하시면 좋다. 제 주위엔 건물의 채광, 통풍, 입구 등에 대해 부모님으로부터 7살 때부터 접한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지금 5채 건물을 가지고 계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먼저 공부하고 아이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가르쳐 주시면 우리 아이가 부동산에 대해 20년을 공부했다고 생각해보세요. 풍월을 안 읊겠어요?"라고 청중들을 향해 물었다.
유수진은 이날 강연 말미에 "종잣돈을 모아 목표지점까지 가실 때엔 평정심을 유지하시고 즐기면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행복하게 부자되세요"라는 인사를 남기며 방송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