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최수진 수영(사진=tvN)
'택시' 최수진이 연애 중임을 밝혔고 수영은 남자친구 정경호에 대해 "이상형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0시 20분부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478회에선 뮤지컬배우 최수진-소녀시대 수영 자매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최수진은 이날 동생 수영과 이상형이 "전혀 다르다"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쌍커풀 없고 여리여리하고 하얀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데 수영이는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수영은 "언니는 나쁜 남자 성격을 좋아한다"며 "저는 저 많이 사랑해주고 좋아해주고 그런 남자가 좋다. 외모는 좀 덩치가 있고 수염 있고 상남자인 스타일,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5년째 열애 중인 정경호에 대해선 "이상형대로 만나는 것은 아니잖아요"라고 답했다.

▲'택시' 수영 최수진 (사진=tvN)
최수진은 이를 듣고 정경호에 대해 "옆에서 봤을 때 수영이를 맞춰줄 남자는 오빠 밖에 없는 것 같다. 싸우는 듯 싶다가도 개그로 승화가 되고 장난이 된다. 경호 오빠가 너무 웃긴다. 그런데 얘는 안 웃는다"고 말했다.
수영은 최수진의 이 말에 "이제 너무 많이 봐서.. 연애 5년차다"라고 정경호와의 장기 연애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최수진 또한 현재 연애 중임을 밝혔다. 수영은 이와 관련해 "이번 분은 잘 자주 뵙지 못 했다. 옆에서 통화하는 것 보면 언니한테 너무 잘해주는 것 같아서 고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