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먹쥐고 뱃고동' 경수진)

'주먹쥐고 뱃고동' 경수진이 멸치배 탑승에서 제외됐다.

20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경수진, 허경완 신원호 등이 경남 남해 멸치잡이를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이번 멸치잡이는 가장 힘든 경험이다"라며 "최소 15시간을 배위에서 있어야 되며, 3시간 한 번도 쉬지않고 멸치를 털어야 되는 작업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멸치 잡이 배는 3명만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를 맞추는 사람은 제외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수진은 앞서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운이 없어 가장 힘든 경험을 했던 바 있다. 이에 경수진은 이번 만큼은 꼭 배타는 것은 제외할 것이라며 예상 문제를 공부했다. 첫번 째 도전에서 경수진은 문제가 아닌 '맨 뒤로 가서 다시 줄을 서시오'라고 나왔다. 이에 또 배를 타러 가야 되는 건가라는 생각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앞서 허경환 육중완이 정답을 맞추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차례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정말 이번 멸치잡이는 가기 싫은 가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