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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목욕의 신, Y2K 고재근이었다 “Y2K, 해체된 것 아냐”

▲'복면가왕' 고재근(사진=MBC)
▲'복면가왕' 고재근(사진=MBC)

'복면가왕' 강백호가 목욕의 신을 누르고 3라운드에서 무당벌레와 노래 대결을 앞두게 됐다. 목욕의 신의 정체는 Y2K 고재근이었다.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노래가 9단 흥부자댁'의 4연속 가왕을 막기 위해 나선 '무당벌레'-'에어로빅소녀', '목욕의 신'-'강백호'의 2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무당벌레는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 포맨 신용재의 곡 '빌려줄게'를 불렀고 무당벌레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에 나선 에어로빅소녀는 한영애의 곡 '누구없소'를 선보였다.

최종 투표결과 3라운드 진출자는 무당벌레였다. 에어로빅소녀는 무당벌레에 패해 정체를 공개했고 복면을 벗은 결과 걸그룹 마마무 화사였다.

이후 목욕의 신과 강백호의 2라운드 대결이 이어졌다.

목욕의 신은 KBS 드라마 '폴리스' OST인 손성훈의 곡 '내가 선택한 길'을 불렀고 강백호는 박진영의 곡 'Kiss me' 무대를 선보였다.

▲'복면가왕' 캡처(사진=MBC)
▲'복면가왕' 캡처(사진=MBC)

조장혁은 목욕의 신의 무대에 대해 "90년대 록발라드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목소리였다. 김정민의 파워, 박상민의 감수성, 권선국의 허스키 보이스를 합친 느낌이다"라고 했고 강백호의 무대엔 "파워풀한 허스키 보이스를 실었다. 발라드에 어울리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멋진 댄스가 있었다. 한 번도 음이탈과 헐떡임 없이 노래했다. 엄청난 체력, 연습량을 보여주셨다"며 극찬했다.

최종투표 결과 76대 23으로 강백호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로써 무당벌레와 강백호의 가왕을 향한 3라운드 대결이 성사됐다.

강백호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목욕의 신의 정체는 Y2K 고재근이었다. 고재근은 "Y2K가 해체가 된 것은 아니고 기획사 사정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멤버들과 만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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