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데프콘 이향(사진=KBS2)
'1박2일' 이향 아나운서가 데프콘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선 이향 KBSN 아나운서와 정민철 야구해설위원이 출연해 '인천광역시 야생야사 팬심 여행' 편을 꾸몄다.
이향 아나운서는 등장 후 정민철에 관심이 집중되자 "저 지금 두 번째라고 너무 안 반가워해주시는 것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 첫 출연 때 이향에게 관심을 피력했던 데프콘에게 멤버들의 눈길이 향했고 김준호는 "자리 바꿔줘"라며 이향 아나운서의 옆에 데프콘이 서도록 했다.
데프콘은 "일본 잘 갔다 오셨나?"라며 물었고 이향은 "네"라며 수줍어했다. 김준호는 이 말을 듣고 "일본간 것 어떻게 알았어?"라고 질문했고 데프콘은 "쪽지로 알았다"며 사적인 연락을 나눴음을 밝혔다.
이후 데프콘은 점심식사를 위해 워터 슬라이딩 게임에 임했고 추가미션에 성공하며 짜장면 곱빼기를 획득했다. 그는 "이향 아나운서 응원 덕분에 힘이 났다'며 그녀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데프콘은 또 "매주 (이향 아나운서를)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물었고 이향은 "저는 KBSN의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라며 야구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홍보했다. 또한 이향 아나운서는 수훈 선수를 뽑는 시간에 "윤동구 씨"를 말하며 수훈 선수로 윤시윤을 꼽아 데프콘을 실망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