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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적수 없는 예능계 절대강자…시청률 20%대 육박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캡처)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캡처)

'미운우리새끼'가 20%대 고지를 다시 한 번 넘보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기준 시청률 1부 11.4%, 2부 18.6%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부 시청률 18.3%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미운우리새끼'는 시간대 이동 후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말예능 1위, 현존 예능 1위 자리를 지킨 건 물론, 2049 시청률에서도 9.9%로 이번 주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 왕좌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은 토니의 애끓는 사부곡과 박수홍의 소개팅, 이상민의 옷 경매, 김건모의 조카 사랑 에피소드로 빼곡히 채워졌다. 특히 김건모는 조카가 기타 영재라 주장하며 SBS '영재발굴단' 제작진과 미팅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에피소드는 순간 최고 시청률 22.6%까지 치솟았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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