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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 "괴로움 이겨내게 한 작품…많은 사랑 감사해" 종영소감

▲최진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최진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터널'의 주역인 최진혁이 뭉클한 종영소감을 남겼다.

22일 배우 최진혁은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를 통해 OCN 주말드라마 '터널'의 종영 소감을 남겼다. 최진혁은 "'터널'은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작품이었고, 성장통을 많이 겪어서 더욱 의미가 깊은 드라마였다"며 "연기를 하면서 역량과 한계에 부딪혀서 괴로운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을 이겨낼 수 있게끔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는데 좋은 선후배님들과 스태프를 만나 많이 의지했다"는 그는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잘 챙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터널' 속 동료들을 추억했다.

최진혁은 또 "다음 번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차기작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터널'의 여운이 많이 남았으면 좋겠다"며 '터널'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터널' 마지막회에서는 박광호(최진혁 분)와 김선재(윤현민 분), 신재이(이유영 분)가 진범 목진우(김민상)을 잡아 자백을 받아내 범행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드디어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는 아내 신연숙(이시아 분)과 아기 연호, 어린 선재가 기다리는 집으로 향하는 등 가슴 따뜻한 해피 엔딩을 그렸다. 이에 더해 1986년 연쇄살인 피해자 유족들을 찾아가 일일이 사과하고 상처를 보듬는 모습으로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최진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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