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연 인스타그램)
가수 채연이 엑소 콘서트에서 비매너 관람 논란에 사과했다.
채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숙하지 못 한 무대 관람이었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잘못 행동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좋은 질책이라 생각하고 앞으론 더 신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채연은 지난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엑소 콘서트를 지인들과 함께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채연 일행은 공연 중 음식 등을 섭취한 하고, 공연 중간 자리를 뜨며 무대 위에 있던 멤버에 인사를 받는 등 비매너 관람 태도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채연은 "앵콜 한 곡 끝나고 다 같이 나가는 걸로 이야기되어 있어 중간에 나간 건 어쩔 수 없었다"며 "우리 때문에 그 친구를 비롯해 팬분들까지도 다른 멤버 팬들한테 안 좋은 말을 듣는다니 더 미안한 일이네요"라고 한 차례 사과를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