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엽기적인그녀' 윤세아, 조선의 야망녀 납시오

▲'엽기적인 그녀' 윤세아(출처=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영상 캡처)
▲'엽기적인 그녀' 윤세아(출처=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영상 캡처)

'엽기적인 그녀' 윤세아가 극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9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조선시대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윤세아는 극중 중전 박씨 역을 맡으며 주인공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갈등의 축을 만들고 있다.

중전 박씨는 온화하고 자애로운 미소 뒤에 검은 속내를 감춘 인물로 야망으로 가득 찬 캐릭터. 윤세아는 첫 회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 긴장감을 더했다.

첫 방송부터 중전으로 올라서기 위해 조정 실세 정기준(정웅인 분)의 신발 위에 이마를 조아리더니, 중전이 된 후엔 혜명공주를 궁에서 내보내기 위해 휘종(손창민 분)을 구슬리리며 소름돋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 30일 방송 분에서는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책봉시키기 위해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휘종 앞에서 온순한 모습을 보이며 속내를 감추는 반면 혼자만의 공간에서는 히스테릭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엽기적인 그녀'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윤세아는 앞서 SBS '신사의 품격', '내 사랑 나비부인', MBC '구가의서' 등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왔다. 전작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어떤 고난에도 당당하게 맞서는 긍정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면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표독스러운 면모를 보이며 반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