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
한국과 포루투갈의 '2017 FIFA U-20 월드컵' 16강 경기 중계 방송 승리자는 KBS였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30일 진행된 한국과 포루투갈 중계 방송 전국 일일 시청률은 KBS가 10.0%로 가장 높았다.(이하 동일기준)
SBS는 5.5%, MBC는 5.4%임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수치다.
한국과 포루투갈의 KBS 해설위원으로는 이영표 전 국가대표가 나섰다. 이영표 위원은 앞서 올드컵, 올림픽 등을 통해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분석력으로 찬사 받은 바 있다. 특히 적중률 높은 득점 예측으로 '문어 영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시청률은 KBS가 압도적이지만 '한국 포루투갈 하이라이트' 영상 조회수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KBS와 MBC, SBS는 경기 직후 골 득점 등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편집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포루투갈의 경기는 1대 3으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