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씨스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의 마지막 신곡이 발표된다.
씨스타는 31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이자 마지막 싱글 ‘론리(Lonely)’를 공개한다.
‘론리’는 앞서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노래로, 어쿠스틱 악기로 편곡한 알앤비 장르의 노래다.
아울러 팬들을 위한 노래 ‘포 유(For you)’가 음반에 함께 실린다. 효린이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네 멤버 모두 작사에 참여했다. “시작이 같던 설렘/너도 기억하고 있니/지금 이 순간부터 다 절대 잊지 못할 거야”와 같은 가사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씨스타는 이날 싱글 음반 발표에 이어 오후 10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음악 방송 출연 역시 계획 중이다.
한편 씨스타는 오는 6월 초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멤버별로 재계약을 논의 중이지만 팀은 해체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솜은 지난 28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씨스타 & 마마무 걸크러쉬 콘서트’에서 “아시다시피 씨스타의 공연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우리의 마지막을 지켜봐주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걸음에 실망을 주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씨스타는 현 가요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걸그룹으로 통한다. 노선 자체가 특별했다면서 ”모두에게 여름이 되어준 씨스타의 음악은 영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