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MTV '더쇼')
그룹 세븐틴이 컴백 후 처음으로 '더 쇼' 1위를 수상했다. 눈부신 성장이다.
세븐틴은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로 1위를 수상했다.
세븐틴은 기존에 갖고 있었던 상큼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슬픈 느낌의 노래로 이미지 변신에 꾀했다. 이번 1위는 데뷔 3년 차인 세븐틴이 '더 쇼'에서 받는 첫 수상이기 때문에 더욱 남다르다.
세븐틴은 "음악에 영감을 주는 저희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가 앨범이 나오고 활동할 때마다 저희의 중심은 항상 팬분들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겸손한 모습 보여드리는 세븐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 2015년에 데뷔했다. 데뷔 당시부터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체제작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이돌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는 세븐틴의 모습에 팬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세븐틴은 '울고 싶지 않아'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