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호 '4요일' 스틸)
배우 정운택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정운택 측은 1일 “정운택이 8월 19일 결혼한다. 예비 신부와는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16세 연하 뮤지컬배우다”고 밝혔다.
정운택은 앞서 극단 예배자의 창작 뮤지컬 '베드로'의 주인공 베드로 역을 맡은 바 있다. 예비신부 역시 이 뮤지컬에 참여했다.
정운택의 결혼 소식에 그의 다사다난했던 과거도 주목받는 분위기다.
정운택은 지난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데뷔한 뒤 '두사부일체', '뚫어야 산다', '보스 상륙 작전',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여러 논란으로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다.
2011년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2013년에는 무면허 운전 후 행인을 폭행하는 문제를 일으켰다. 2015년에는 또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