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시즌2'가 화제성을 '올킬'했다.
13일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진들이 2017년 6월 1주차 TV출연자/이슈 화제성 비드라마부문 1위부터 10위까지의 모든 순위를 독식했다.
1위는 강다니엘(MMO)이 2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다니엘은 지난 순위 평가에서도 국민 프로듀서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열어줘' 무대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만큼 3차 콘셉트 평가 순위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2위는 박지훈(마루기획)으로, 콘셉트 평가 순위와 같은 순위를 차지하게 됐다. 그는 '윙크소년'으로 이름을 알린 뒤 "내 마음 속에 저장" 등의 유행어를 남기는 등 꾸준히 활약 중이다. 박지훈 또한 강다니엘과 마찬가지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를 지켰다.
3위는 옹성우(판타지오)로,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했다. 옹성우는 콘셉트 평가 'NEVER'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무대 뒤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4위는 2차 순위 발표식 때 2위를 차지했으나 3차 순위 20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한 라이관린이었다. 지난주 대비 화제성에서 6계단 상승하는 등 활약세를 보였다.
5위는 'NEVER'에서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3차 순위 11위에 안착한 황민현(플레디스)이었다. 지난 주와 화제성 순위는 같았다.
6위는 초반 70위로 시작해 3차 순위 6위까지 반등한 래퍼 박우진(브랜뉴뮤직)이, 7위는 콘셉트 평가에서 밝은 이미지를 선보이며 호평받은 배진영(C9)이 차지했다.
8위는 2차 순위 발표 당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3차 순위에서 7위를 기록한 김종현(플레디스)이, 9위는 '열어줘' 메인 보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섹시산적' 강동호(플레디스)가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3차 순위 16위를 기록해 '병아리 연습생'에서 다크호스로 거듭나고 있는 유선호(큐브)였다.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뿐만 아니라 화제성에서도 5계단 상승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