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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송민호vs강호동, 삭발 걸고 탁구 대결…YG “1cm만 남겨달라”

▲'신서유기4' 1회 캡처(사진=tvN)
▲'신서유기4' 1회 캡처(사진=tvN)

'신서유기4' 송민호가 강호동과 삭발을 두고 탁구 대결을 펼쳤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4' 1회에선 송민호가 강호동과 삭발 여부를 두고 탁구 대결에

임했다.

송민호는 '신서유기4' 멤버들과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회식 자리에 참석해 강호동과 삭발 여부를 놓고 탁구 대결을 계획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송민호의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전화를 걸었다.

나 PD는 "민호가 호동이 형이랑 탁구해서 지면 삭발을 하겠다더라"며 삭발 내기 탁구 경기를 승낙해주기를 권유했다.

양현석 대표는 이에 "내 생각에는 민호 머리가 삭발할 때가 제일 예뻤던 것 같다"며 "삭발할 때 너무 밀지 말고 1cm 만 남겨줘"라고 말해 '신서유기4' 멤버들을 열광시켰다.

이후 '신서유기4'를 통해 삭발 여부를 두고 펼쳐진 '크리링 배 탁구대회'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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