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가박스 (주) 플러스엠)
장항준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 ‘기억의 밤’(가제)이 크랭크업 했다.
강하늘·김무열이 주연한 영화 ‘기억의 밤’이 모든 지난 6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고 메가박스가 15일 밝혔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지 19일 만에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동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이 동생 '진석'을, 김무열은 동생 진석이 동경하는 형 '유석'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촬영을 끝낸 장항준 감독은 “좋은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게 촬영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열심히 만든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크랭크업 소감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강하늘은 “지금껏 모든 작품에 정성 들여 임해 왔지만 특별히 '기억의 밤'은 나의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굉장히 많은 애착을 가지게 된 영화다. 영화의 장르를 떠나 좋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관객 분들께 좋은 에너지가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무열은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 분들, 스탭 분들 모두와 마음이 잘 맞아서 현장이 너무 즐거웠고 촬영하면서 재미있는 작품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좋은 작품으로 빨리 관객 분들과 만나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