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수상한 파트너' 예고가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측은 14일 네이버 TV에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속 급하게 뛰쳐나가는 은봉희(남지현 분)에게 노지욱(지창욱 분)은 "어디가?"라고 묻는다. 이에 은봉희는 아는 친구가 갑자기 사고를 당해서라며 나간다. 이어 한 남성이 한 여성을 폭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사고 소식을 들은 노지욱은 급하게 은봉희에게 달려간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모든 일들은 따로 겪을래? 아니면 같이 겪을래?"라며 "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한다.

같은시각 노지욱, 은봉희, 지은혁(최태준 분), 변영희(이덕화 분), 방계장(장혁진 분) 의 사진을 바라보는 정현수는 "순서 부터 정해야지"라며 살인을 예고한다.

앞서 '수상한 파트너'에서 은봉희는 정현수와 마주쳤고, 우연히 그의 이어폰에서 나오는 멜로디를 듣게 됐다. 자신이 들었던 휘파람 소리와 같은 멜로디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은봉희는 충격을 받았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했다. 정현수는 그런 은봉희를 보면서 "변호사님이 나를 알아채면 안되는데, 그러면 변호사님을 해쳐야 하잖아"라고 살인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