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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 이상순, 이효리 홀린 매직 스타트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출처=JTBC '효리네 민박'영상 캡처)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출처=JTBC '효리네 민박'영상 캡처)

'효리네 민박' 주인공은 이효리가 아닌 이상순이었다.

25일 JTBC '효리네 민박'이 첫 방송됐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가 SBS '매직아이' 이후 3년만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또한 결혼 이후 최초로 이상순과 동반 출연할 뿐 아니라 이들 부부의 신혼 집에서 촬영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예능 노출이 전무했던 이상순은 자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난생 처음 경험하는 상황에 당황하는 이효리를 보듬는 이상순의 면모는 그가 어떻게 만인의 연인 이효리와 결혼하게 됐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상순은 자상하지만 마냥 이효리에게 끌려다니며 "좋아"만 연발하는 '예스맨'이 아니었다. 운전을 할 때 비가 내리자 "내가 듣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네가 그걸 딱 선곡했으면 좋겠다"고 텔레파시를 보내기도 하고, 시시때때로 "오빠"를 이효리에게 "오늘부터 하루에 '오빠' 20번 이상 금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대한민국 모두가 다 하는 최고의 디바지만 이상순은 인간 이효리로 대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에게 빨리 혼인 신고를 하자면서 "네 비행마일리지를 써야겠다"고 농담을 하면서 이효리를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여기에 이효리가 서툰 요리는 물론 그 자리에서 벤츠까지 뚝딱 만들어내는 손재주를 선보이며 '효리네 민박'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효리네 민박'을 시작하기 전 관계자들은 "이상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으로 12회 방송 동안 '효리네 민박' 속 이상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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