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월화드라마 '7일의 왕비')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의 처절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28일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9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이역(연우진 분)과 신채경(박민영 분)이 더 가까워 진다"며 "그만큼 두 사람의 생존로맨스는 더 가슴 시리고 잔혹해 진다"고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채경과 이역은 어린 시절 서로의 첫사랑이었다. 소년 소녀의 수줍은 마음은 소설 '소나기'처럼 설레고 풋풋했다. 그러나 권력을 향한 어른들의 욕망은 두 사람을 잔혹하게 갈라놓았다. 그렇게 5년 후 성인이 된 소년과 소녀가 재회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은 더욱 깊어졌지만, 이들을 둘러싼 운명은 더욱 슬프고 잔인해졌다.
제작진은 앞서 신채경, 이역, 이융(이동건 분)의 사랑을 두고 "치명적인 생존로맨스"라고 밝혔다. 내가 살기 위해 더욱 잔인해질 수밖에 없는 사랑인 것이다. 그리고 이 생존로맨스는 오늘(28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명확히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