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모방' 헨리)

'세모방 가수 헨리가 남다른 연기 자신감을 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에는 배우들을 상대로 연기 자신감이 폭발하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라마 촬영 전 김재원은 “그래도 좀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촬영 전 대본을 읽으면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헨리는 자리에 앉아 대본을 읽고 있는 김재원의 모습에 "우리는 Feel대로! 렛츠 고!"라며 "자신감 없으세요?"라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김재원이 대답을 못하는 사이 헨리는 “얼른 시작합시다”라고 촬영을 밀어붙였다.

김재원은 “어떤 취지인지는 알아야지”라며 드라마 현장과는 다르다는 것을 지적했다. 헨리는 이에 대본에 있는 대사부터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김재원이 어떤 부분인지 몰라 답하지 못하자 헨리는 “늦었어요”라고 단호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