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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아이유, 첫 출근 “막 부러먹으셔도 된다”

▲'효리네민박' 아이유(사진=JTBC)
▲'효리네민박' 아이유(사진=JTBC)

'효리네 민박' 아이유의 첫 출근기가 그려졌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2회에선 직원으로 첫 출근한 가수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대형 캐리어를 끌고 효리네 민박을 찾았다. 이에 이효리는 전력 질주해 아이유를 반겼다.

이효리는 집 앞 마당에서 아이유를 보고 "어떻게 된거야? 아니 무슨 직원이 온다고 했는데 우리가 어떻게 너를 부려먹어"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집 안에 있는 남자들은 난리가 났다. 너무 반갑다"며 "상상도 못 했다. 옛날에 '인기가요'에서 보고 처음이다. 근데 무슨 짐이 이렇게 많아"라며 웃었다.

이에 아이유는 "2주 있는거라서 무겁게 짐을 쌌다. 막 부려먹으셔도 된다"며 자신이 직원으로서 효리네 민박에 합류했음을 알렸다. 아이유의 등장에 이효리 남편 이상순은 남자 방문객들과 함께 집 밖으로 나왔고 "맨발로 반겨드려야지"라며 아이유를 환영해 웃음을 줬다.

아이유가 본격적으로 합류하며 방문객들을 맞기 시작한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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