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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 이경규부터 서장훈까지, 스페셜DJ·게스트 출격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사진=SBS)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사진=SBS)

이경규 정상훈 박성광 서장훈 나르샤 등이 '김영철의 파워FM'에 뜬다.

오는 5일부터 3일 동안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이경규 정상훈을 비롯한 박성광 서장훈 나르샤 등이 스페셜 DJ 및 게스트로 나선다.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DJ 김영철을 대신해 5·6일은 개그맨 박성광이, 7일은 배우 정상훈이 스페셜 DJ가 돼 청취자들을 만난다.

박성광은 지난 2015년 '크레이지 러브' 이후 '김영철의 파워FM' 고정게스트인 박지선과의 단독만남이 성사돼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영철과 절친한 사이로 최근 셋째를 득남한 배우 정상훈은 생애 첫 라디오 DJ에 도전하게 된다.

이어서 오는 11일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깜짝 출격한다. 그동안 라디오에서 만나기 쉽지않았던 이경규는 절친한 후배 김영철의 부탁에 흔쾌히 수락하면서 라디오 출연이 성사됐다. 이미 예능 프로그램에서 환상의 짝꿍으로 불렸던 두 사람이 라디오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오는 14일에는 예능대세로 떠오른 서장훈, 걸크러쉬 매력을 지닌 나르샤가 출연해 특급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날은 청취자와 함께하는 오픈 스튜디오 '철파엠 하계 워크샵'으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더욱 활기찬 아침이 예고돼 있다.

이에 대해 DJ 김영철은 "다른 라디오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특급 라인업이다. 오직 철파엠에서만 가능하다"면서 "특히 이른 시간에도 흔쾌히 출연을 수락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07.7MHz에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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