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즈엔터)
경찰이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알려진 박 모 씨를 ‘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관계자는 6일 비즈엔터에 “박 모 씨를 조사한 결과, 마약 소지 및 흡입의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혐의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인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 박 모 씨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해 내사에 착수, 가인과 박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후 경찰은 박 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의 정식 수사로 전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벌여 왔다.
한편, 가인은 지난달 9일 SNS에 게재한 폭로글을 모두 삭제하고 4일 뒤 “모두 걱정 말라. 혼자서도 잘 버티고 잘 이겨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