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이름없는 여자' 변우민이 눈을 떴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구도영(변우민 분)이 혼수상태에서 눈을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원(배종옥 분)은 김무열(서지석 분)을 시켜 손여리(오지은 분)을 납치했다. 이어 자신도 병원을 나서겠다고 하는 순간 구도영 회장이 눈을 떴다.

이어 긴장된 모습으로 홍지원은 그를 바라봤고, "나를 알아 보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병실에서 나온 홍지원은 "안돼, 지금 깨어나면 내가 한 짓 다 밝혀진테니까"라며 "회장 자리도 빼앗길 수 없다"라고 독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