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군주' 엘이 유승호의 죽음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에서는 가짜 왕 이선(엘 분)과 편수회 대목(허준호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목은 대비 중전(김선경 분)을 감시하는 하인에게 "보부상 대령(유승호 분)과 만나는 대비의 모습을 봤다"라고 들었다. 그러면서 하인은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중전에게 전달하는 편지를 대목에게 전달했다. 편지 내용에는 '구귀축역'(모든 재앙과 재해의 근원이라 생각되는 잡귀를 물리치다)라고 적혀있었다.

이후 대목은 가짜 왕 이선을 만나 "곧 세자가 궁에 들어 올것이다"라며 "이번에 그 세자를 잡지 못하면 넌 왕 자리도 그 여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가짜 왕 이선은 "알겠다"라며 "세자를 잡아서 대목 어르신께 바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