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도둑놈 도둑님')
‘도둑놈 도둑님’이 긴박한 전개와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10.5% 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지만 그동안 이어진 시청률 하락세를 벗어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준희(김지훈 분)가 장돌목(지현우 분)의 정체를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범행 현장에서 J와 맞닥뜨린 준희는 그의 눈빛을 보고 단번에 돌목임을 알아차렸으나 체포에 실패, 지방 검찰청으로 좌천됐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는 32.5%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3.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