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다시만난세계' 감독 "한 회마다 울고 웃을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극 중 장면(사진=SBS)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극 중 장면(사진=SBS)

'다시 만난 세계' 백수찬 감독이 자신만의 제작 방침을 밝혔다.

2049시청률 1위를 기록중인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는 12년 전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던 해성(여진구 분)이 다시 돌아와 첫사랑인 정원(이연희 분), 그리고 동생들과 친구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스토리를 전개해 가고 있다.

특히, 돌아온 해성은 자신을 차에 치이게 한 장본인이 누구인지와 전학 온 학생을 교실에서 살해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미스터리도 함께 그려지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는 해성의 장례식을 진행할 때는 어린 정원(정채연 분)과 가족들이 눈물을 흘릴 때 시청자들도 눈시울 뜨겁게 만드는 가 하면, 해성이 동생들이 뿔뿔이 흩어져 어렵게 살아가는 모습에서는 가슴 짠함을 느끼게 했다. 최근에는 해성과 같은 존재인 의문남(안길강 분)이 병상에 누워있던 아들을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는 장면에서도 시청자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와 정반대로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도 자주 등장한다. 농수산물시장에 갔던 민준(안재현 분)이 호박에 맞아 쓰러졌다가 이내 고구마로 전화를 받는 모습, 도서관에 갔던 그가 앞에 놓인 캔커피를 자신에게 선물로 주는 것으로 착각하다가 마신 뒤 민망해진 장면도 있다.

해성과 의문남이 불륜남을 괴력으로 응징하는 모습, 그리고 해성이 민준에게 사과를 하트모양으로 깎아서 내놓은 장면 또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고 있는 백수찬 감독은 "이희명 작가님과 같이 작품을 하면서 장르물이라고 무겁게 풀어가거나 또는 사건위주로만 진행하지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미녀 공심이' 때도 그랬듯이 우리 드라마의 목표는 인간에 대한 따뜻함이다. 한 회에 시청자분들이 웃을 수 있는 장면 한번, 눈물지을 수 있는 장면 한번은 꼭 등장시키려 했"면서 "앞으로도 이는 꼭 지키면서 힐링드라마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