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캡처)
'다시 만난 세계' 안길강이 결국 여진구 곁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을 물심양면으로 돕던 '같은 존재'(안길강 분)가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같은 존재'는 인간 세계로 다시 돌아온 성해성이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자 이를 저지하는 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내 성해성과 진심을 마주한 그는 성해성을 여러 방면에서 돕는 등 우정을 쌓아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그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정원(이연희 분)으로 인해 성해성이 고민하자 자신이 산삼을 캐 모았던 돈을 그에게 건넸다. '같은 존재'는 정정원을 좋아하지만 내색하지 못하는 성해성의 사랑을 눈치 챈 뒤 "자꾸 내일 생각하지 마라. 다른 사람 생각도 너무 하지 말고"라며 그들의 사랑을 응원했다.
이후 '같은 존재'는 성해성 모르게 편지를 자리에 남겨두고 조용히 사라지면서 보는 이들에게 묘한 감정을 남기기도 했다. 성해성은 자신이 그동안 심적으로 크게 의지해왔던 '같은 존재'가 사라지자 눈물을 감추지 못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13, 14회는 각각 5.5%, 6.5%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