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새 가왕 도전자들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을 결정하기 위한 1라운드 예선이 진행됐다.
비비안리와 찰리채플린은 첫 무대에 등장해 엄정화의 '눈동자'로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승자는 68표를 얻은 찰리채플린이었다. 이후 탈락자 무대로 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를 선곡한 비비안리는 앞선 무대와 다른 발랄하고 산뜻한 목소리를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비비안리의 정체는 방송인 김나영이었다.
찰리 채플린은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지소울로 유추되고 있다.
1라운드 두 번째 경합자로는 복어아가씨와 꽃새우가 등장했다. 꽃새우는 미성과 단아한 목소리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면, 복어아가씨는 에너지 넘치는 허스키 목소리로 몰입도를 높였다. 린의 '시간을 거슬러'를 재해석한 두 사람의 무대를 마친 후 박수가 쏟아졌다.
이후 꽃새우는 탈락자 무대로 이효리의 '텐미닛'(10Minute)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얼굴이 공개된 꽃새우는 청하였다. 복어아가씨는 탄력있는 몸매, 섹시한 창법, 폭발적인 고음까지 그룹 에이트의 주희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3번째 조에는 괘종시계와 타자기가 김현철의 '왜 그래'로 경합을 펼쳤다. 안정적인 보이스로 한소절씩 주고받으면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괘종시계는 담백한 창법이 소란 고영배와 비슷하다는 반응이다. 탈락자인 타자기는 개그맨 심현섭이었다.
마지막 조로 등장한 시크릿가든과 분수소녀는 빅마마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를 선곡해 전주부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높은 고음이 이어지는 노래임에도 흔들림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시크릿가든과 분수소녀에게 연예인 판정단들은 "이거"라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단 3표 차이로 승자는 스크릿가든이 승자가 됐다. 시크릿가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시청자들은 배우 이엘리야가 아니냐고 유추하고 있다. 분수소녀는 씨야 출신 이보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