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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드라마판 ‘써니’ 될까…향수 자극 VS 사투리 어색

(사진=KBS2 ‘란제리 소녀시대’ 캡처)
(사진=KBS2 ‘란제리 소녀시대’ 캡처)

‘란제리 소녀시대’는 드라마 버전의 ‘써니’가 될 수 있을까.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 김용희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다.

11일 방송된 1회에서는 이정희(보나 분), 배동문(서영주 분), 손진(여회현 분)의 엇갈린 삼각관계와 함께 서울에서 대구로 전학 온 박혜주(채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희는 빼어난 미모의 혜주를 보며 불길한 예감을 감지, 앞으로 이어질 갈등을 예고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수성 짙은 소녀들의 이야기가 당시 소녀 시대를 보낸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작은 일에도 설레고 기뻐하던 소녀들의 발랄한 모습이 기분 좋은 아련함을 불러 일으켰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극중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대구 사투리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다. 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부산·경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사투리가 주를 이룬다는 것. 주인공들의 사투리 소화 능력에 대해서도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전작 ‘학교 2017’ 최종회보다 낮은 4.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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