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 PLUS)
YG PLUS가 싱가포르에 첫 해외지점을 개설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
16일 YG PLUS는 싱가포르 지점을 설치한다며 동남아시아 현지 업체들과 협업을 예고했다. YG그룹의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화장품, F&B, 스포츠, 모델 등의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투자 대상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YG PLUS는 해외 지점 설립과 함께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 기업인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Gushcloud International)에 전략적 투자도 결정했다.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은 디지털 인플루언서(influencer) 마케팅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조현우 YG PLUS 싱가포르 지점 지사장은 "이번 투자는 거쉬클라우드가 보유한 9개의 해외 지사를 통해 YG그룹의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동남아시아로 진출 시키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면서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