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암동 복수자들'의 공세가 뜨겁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4회는 전국 유료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5.5%(이하 동일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4.8%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앞서 tvN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작 '크리미널마인드'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대에 신설 편성했다. 하지만 '크리미널마인드'가 저조한 성적을 거두자 시간대를 앞당겨 오후 9시 30분으로 전진배치했다. 지상파 오후 10시 드라마와 맞불을 놓은 셈이다.
이는 곧 즉각적인 효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TNMS 측은 "'부암동 복수자들'이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MBC '병원선'(8.7%), SBS '당신이 잠든사이에'(8.0%) 보다는 낮지만 KBS2 '매드독'(5.8%)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TNMS 수치에 따르면 '매드독'과 동일기준(유료+비유료) 비교했을 때 '부암동 복수자들'의 이날 시청률은 5.2%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현재 복수라는 소재가 주는 통쾌함과 원작 웹툰 특유의 코믹한 터치가 더해져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 또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상파를 앞지르는 기록을 낼지도 관심사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을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