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화장대를 부탁해3' 리지가 새로운 역할에 만족을 표했다.
2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티캐스트 패션앤 개편 및 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채영, 이특, 청하, 리지, 김기수, 채연, f(x) 루나, 김성은, 이현이, 김나영, 손담비, 추수현, 조혜정 등이 참석했다.
이날 리지는 이전 시즌에서 MC로 분했던 것과 달리 새 시즌의 '뷰티마스터'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뷰티에 관심이 많았다. 스스로 터득한 걸 다른 사람에게도 해주는 것이어서 처음으로 긴장도 되고 그렇다"고 말했다.
리지는 또 "사실 편한 건 MC가 편하다. 하지만 뭔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기쁘다. 아이돌 수명이 영원하진 않은데 메이크업을 더 배울 수 있게 됐다"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쉽진 않겠지만 국가자격증도 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살며 할 게 많겠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기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티캐스트 패션앤이 오는 11월 트렌디한 삶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도약한다. 패션과 뷰티를 넘어 여성 토탈 라이프스타일로 장르를 확대해 순도 100퍼센트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특히, 패션앤은 수급 중심에서 제작 중심의 채널로 무게를 이동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신규 프로그램들로 편성표를 채운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in스타라이브', '마이프라이빗TV', '마마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화장대를 부탁해3'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