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패키지' 이연희가 정용화에 이끌려 키스를 한 후 "실수"라며 도망갔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5회에서는 윤소소(이연희 분)가 산마루(정용화 분)와 키스를 나눈 후 "실수"라며 진심을 감추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산마루는 윤소소와 프랑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며 얘기를 나눴다.
윤소소는 산마루와 와인을 즐긴 뒤 "원래 여행 마지막 날에는 다 친구가 돼요. 그래서 내가 쓸데 없는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일어날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산마루는 "그래서 계속 회전목마 타셨구나. 회전목마는 아무리 오래 달려도 그 자리에 돌아오잖아요. 옛날에 있던 그 자리, 원래 돌아가고 싶었던 그 시간 때문에 타는 것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윤소소는 이 말에 "시간 때우려고 타는건데"라고 했고 산마루는 "그럼 울지 마요. 울고 있으면 다시 시작 못해요. 자기 탓하지 말고 나중에 운명의 남자 탓해요.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알았죠?"라고 했다.
이어 윤소소는 "운명 같은 건 안 믿는다"고 했고 산마루는 윤소소의 이런 대답에도 "안 믿어도 멋진 남자 만날거에요. 소소 씨는 멋진 여자니까"라며 지긋이 바라봤다.
결국, 윤소소는 산마루의 달콤한 말과 분위기에 휩싸여 키스했다. 이에 산마루도 멈추지 않고 윤소소와 입을 맞췄고 그러던 과정에서 윤소소의 손에 들린 와인병은 산마루의 머리로 향했다.
산마루는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이라고 말했고 윤소소도 "저도 실수로, 오늘 고생하셨어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윤소소는 이후 "내가 미친 년이지"라며 자신의 가방도 내팽개치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모습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