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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 유가족 편지 공개

(출처= 유튜브)
(출처= 유튜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두 얼굴을 폭로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 시신을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이영학 아내의 유가족이 보낸 편지를 공개한다. 해당 서신에는 이영학이 그 동안 책과 방송 등을 통해 아내 최씨와의 만남을 미화했지만 이는 전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이 담겼다.

유성호 서울대학교 법의학과 교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최씨가 투신했다기에는 그 추락 지점에 의문점이 많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학은 아내가 의붓 시아버지에게 8년 동안 성폭행을 당했으며, 어느 날 자신과 다투던 중 화장실에 들어가 창문을 통해 몸을 던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최씨의 추락지점은 화장실 창문에서 수직이 아닌 사선방향이어서 의혹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학은 아내의 사망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그가 의붓 시아버지의 성폭행으로 인해서 자살했다고 말하고 다닌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숨진 아내의 모습을 촬영하고 입을 맞추는 등 소름 끼치는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며느리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이영학의 의붓아버지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사건은 미궁에 빠져 이영학을 둘러싼 모든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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