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박정자(사진=KBS1)
배우 박정자가 55년동안 연극무대에 선 경험,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남편을 만난 계기를 말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배우 박정자가 출연해 55년간의 연극무대 경험과 함께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남편에 대해 말했다.
박정자는 이날 "제가 1942년생이다. 나이 든 다음에 무대에 선 것 자체가 축복"이라며 "해외 라이선스를 가진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공연을 준비 중이다. (5명의 빌리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들에 대해)손주를 얻은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자는 연기 활동으로 인해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도 전했다.
그는 "남편 역시 연극을 통해 만났다. ROTC 마치고 소위 임관됐을 때 제가 워낙 제가 군인의 제복을 좋아했다"며 "남자는 군복을 입었을 때 굉장히 남자답다. 한 위문공연에 그 소위가 초대했을 때 그 초대에 응해서 이렇게 사단이 났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다 운명"이라고 했다.
한편 박정자가 할머니 역을 맡고 김갑수, 최정원 등이 합류한 뮤지컬 '빌리엘리어트'는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11월 28일부터 내년 5월 7일까지 공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