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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황영희, 이종석 사과 "어머니라고 해"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황영희가 이종석에게 사과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남홍주(배수지 분) 엄마 윤문선(황영희 분)이 정재찬(이종석 분)에게 사과했다.

앞서 윤문선은 남홍주에게 "13년 전에 장례식장에서 만났다며. 너 괜찮아? 난 안 괜찮아. 네 아버지 잊어 가는데 이제 정검사만 보면 그 일 떠올라. 넌 괜찮아?”라고 말했다. 이어 “너 안 괜찮아. 너 정검사 쓰러졌을 때 아빠 사고처럼 못 바꿨다고. 아빠처럼 잘못되면 어떡하냐고 울고불고 제정신 아니었잖아. 딴사람은 몰라도 엄만 알아. 지금 네 속이 어떤지 다 보여”라며 남홍주를 걱정했다.

같은 시각 이 대화를 듣던 정재찬은 마음속에 담아뒀고, 결국 밖에서 만난 정재찬은 "제가 다친거 홍주 탓 아닙니다. 이제 홍주도 자첵같은거 안 할 겁니다. 어머님, 아니 아주머니"라고 말했다. 이에 윤문선은 "이제 어머니라고 해, 그리고 어른이 되서 속좁게 행동해서 미안해, 남의 자식도 귀한데, 내 자식이라서"라며 담아뒀던 속마음을 전하며 사과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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