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독’ 유지태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KBS2 ‘매드독’ 측은 8일 주인공 최강우 역을 맡은 유지태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극 중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가 보험금을 노린 부조종사 김범준(김영훈 분)의 자살 비행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은 ‘매드독’의 2막이 열린 상황에서 진실을 밝히려는 최강우(유지태 분)의 추격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유지태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추려 답변했다. 이하 유지태와의 일문일답.
#배우 유지태가 보는 ‘매드독’만의 매력과 호평의 비결은?
유지태 :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도 흥미롭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가장 큰 드라마가 ‘매드독’이다. 최강우와 김민준(우도환 분)이 서로의 상처에 공감하며 가까워지는 모습이나 ‘매드독’ 팀원들의 끈끈한 의리 등 다양한 오해와 갈등 속에서 성장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돼 힐링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한다.
#베테랑 보험조사원 최강우 역을 맡았다.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최강우는 가족을 잃은 비극을 겪었지만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를 악물고 사는 길을 택했다. 이러한 인물의 서사와 감정 변화를 표현해 시청자를 설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최강우가 태양생명으로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하고 있다. 이전과 달라진 최강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과거 최강우는 태양생명을 신뢰했지만 이제는 태양생명을 향해 날카로운 의심을 품고 있다. 과거와 달리 태양생명이 은폐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본심을 숨기고 차준규(정보석 분) 회장과 차홍주(홍수현 분) 전무를 대한다. 믿음과 의심 그리고 확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변화를 잘 묘사해 보려고 했다.
#극 중 최강우와 김민준이 치명적인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준 역을 맡은 우도환 씨와의 실제 연기 호흡은 어떤가?
우도환은 모든 면에서 성실하고 밝은 친구다. 우도환뿐 아니라 ‘매드독’ 팀 모두가 오래 본 사이처럼 편하고 마음이 잘 맞는다.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원인이 김민준의 형 김범준이 저지른 자살비행이 아님이 드러났다. 최강우와 김민준도 앞으로 더욱 끈끈해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관계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형제 또는 가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첫 만남 이후 최강우와 김민준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변해왔다. 결정적 계기가 마련된 만큼 한층 더 끈끈해진 모습이 그려지지 않을까.
#최강우와 김민준의 관계는 첫 만남부터 흥미로웠다. 최강우가 김민준의 도발을 받아준 이유가 무엇일까?
가족을 잃은 최강우는 누구보다 진실을 확인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에 도발에 응했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부조종사 김범준의 자살비행으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고 믿었던 최강우에게 진실이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 진실을 알게 된 최강우의 감정을 어떻게 그려내려 노력했는가?
이제는 무엇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혼란스러운 감정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길을 잃은 기분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매드독’과 최강우를 향한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나 반응이 있나?
‘역할 잘 어울린다, 찰떡같다’는 댓글을 보고 힘을 얻었다. 시청자분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내주신다는 것에 대해 항상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드독’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더욱 독해진 최강우의 반격, 그리고 매드독 팀의 활약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