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이진관 이태루(사진=KBS1)
'아침마당' 이태루가 트로트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이진관, 이태루 부자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태루는 이날 첫 생방송 출연에 대해 "어제부터 떨려서 잠을 못 잤다. 2시간 정도 자고 깼다"며 "작년부터 트로트를 시작해 열심히 활동 중"이라며 자신이 트로트가수임을 소개했다.
이에 아버지 이진관은 "사실 태루는 트로트가수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제가 시켰다. 웬만하면 같이 다니면서 현장감각을 배운다. 운전병 출신이라 운전을 해줘서 좋다"고 말했다.
이태루는 아버지의 말에 "저는 솔직히 말하면 너무 힘들다. 주로 장거리 운전을 하는데 왕복 7시간인데 차에서 잔소리를 쉬지 않는다"며 이진관과 함께 활동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특히 트로트가수가 된 계기로 "원래 작년까지는 발라드, R&B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버지께서 불러서 갔는데 가이드 녹음을 이상하게 엄하게 하시더라"며 "하라는대로 하고 불렀더니 제 앨범이 됐더라. 완전히 속아서 음반이 만들어졌다. '넌 꼭 해야된다'는 식이어서 안할 수 없었다. 반년 정도 하니까 트로트가 좋아졌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