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아침마당' KBS2 '불후의 명곡' 문희옥)
가수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A씨를 사기 혐의 및 성추행으로 고소한 소속 가수 B씨의 아버지가 "문희옥과 A씨는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20일 한 매체는 소속사 대표 A 씨와 가수 문희옥을 성추행 및 사기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B 씨의 아버지가 "A 씨와 문희옥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B 씨의 아버지는 "A 씨와 문희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라며 "두 사람 사이에 십수 년 전 태어난 혼외자가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문희옥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의 개인사가 딸의 사기사건에도 연루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희옥은 이와 관련해 "협박·사기와 같은 범죄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일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chsm**** "착한얼굴로 위장하고 결국 부부사기단? 신인에게 돈뜯어내고 말못하게 윽박지르고. 소속사 사장이랑 한주머니찼으니 사기죄가 맞는듯요", .spri**** "살아온인생 한번 참 드럽네" han_**** "저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국민 기만이다" juni**** "사실혼이 사실이라면 정말", ches**** "그렇게 살지마라. 지금은 세상이 많이 변해가고 연애계도 이젠 좀 깨끗해질 필요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6월 B씨는 소속사 대표 A씨가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으며 홍보, 활동 비용 명목으로 1억 6000만원을 갈취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