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피해자 父, 문희옥-소속사 대표 사실혼 주장

▲문희옥(출처=KBS2'불후의 명곡'방송캡처)
▲문희옥(출처=KBS2'불후의 명곡'방송캡처)

가수 문희옥과 소속사 김 모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신인가수 A씨의 아버지가 “문희옥이 대표와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폭로했다.

A씨 부친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2시간가량 고소인 보호자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A씨는 취재진을 만나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가 사실혼 관계이며 슬하에 아들까지 있다”고 밝혔다.

A씨 부친은 또한 A씨의 활동을 위해 소속사에 지원금을 내고 매니저 월급까지 부담했다고 주장하면서 “제 2의, 제 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옥 측은 A씨 부친의 폭로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A씨는 지난달 1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문희옥과 김 대표를 각각 사기 및 협박 혐의, 강제 추행 및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문희옥은 이후 소속사를 통해 “나는 협박, 사기와 같은 범죄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고 이 점이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