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모모랜드 주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 개그맨 김수용, 홍석천, 모델 한현민, 권현빈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주이는 이날 아이돌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코를 성형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안 한 것 같다"며 주이의 성형 사실에 놀랐고 주이는 "이래서 슬프다. 귀 연골까지 빼서 코 성형을 했다. 그런데 예전이 더 예쁘다고 사람들이 말한다"고 했다.
주이는 이어 "한창 코 성형을 했을 때가 고등학교 1학년인데 제가 '데뷔 전이 예쁜 연예인'으로 인터넷에 뜨더라"며 "지금 회사 오디션을 볼 때 한 번 떨어지면 볼 사람 아닌데 성형한 걸 뭐 하러 말할까라는 생각에 성형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오디션에 붙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디션 합격 후 아이돌 준비 과정에서 "대표님이 코 필러 시술을 권유했었다"며 "성형외과에서는 코 수술을 하면 염증 우려로 코 필러 시술을 안 한다. 그래서 코 수술을 해서 필러를 못 맞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한편 '라디오스타' 출연을 통해 관심을 모은 주이는 더블킥컴퍼니 소속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로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