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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아이유 “2017년, 최고의 해…직접 제작한 앨범 사랑받아”

▲'뉴스룸' 아이유(사진=JTBC)
▲'뉴스룸' 아이유(사진=JTBC)

'뉴스룸' 아이유가 가수 활동 후 2017년을 최고의 해로 꼽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서는 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얘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에 "2017년과 '좋은날'을 발표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어떤 해가 최고의 해인가?"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이와 관련해 "작년이 좋은 해였던 것 같다. 직접 제작한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한 해였다"고 했다.

이에 손석희는 "처음에 나왔을 때 폭발적 반응과 비교하자면 조금 원숙해진 분위기를 느꼈나?"라고 질문했다.

아이유는 이 질문에 "그 당시엔 신예로서 저를 처음 알게 되는 분들이 많으셨지만 이제는 대중과 제가 가까워져서 반겨주는 느낌이 있어 편했다"고 전했다.

손석희는 "가수에게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고 프로듀싱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아이유는 이에 "자작곡이 구성이라고 한다면 프로듀싱은 전체적인 그림을 만드는 것이니까 다르다. 주제라든지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지, 어떤 그림을 담고 싶은지 정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 방향도 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팔레트'라는 정규 앨범에서는 개인이 아닌 저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더 다루고 싶었다"며 "새 앨범에도 '사람'이라는 주제도 들어갈 것 같고 '시간'이 들어갈 것 같다 10주년이기 때문에 그동안 느꼈던 것을 노래에 담을 것 같다"고 새 앨범 계획도 말했다.

손석희는 이어 "골든디스크에서 솔로 여가수가 대상을 받은 것은 오랜만이라고 들었다. 왜 그렇게 힘들까요?"라며 11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아이유에 대해 강조했다.

아이유는 제32회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과 관련해 "솔로 여성 아티스트가 대상을 받는 게 힘들다기보다는 가수가 대상을 받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저도 의미 있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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