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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반전 인물 등장에도… 시청률 하락

▲개그맨 김재우(위),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사진=MBC '복면가왕')
▲개그맨 김재우(위),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사진=MBC '복면가왕')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1부 6.0%, 2부 10.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부 7.6%, 2부 12.5% 보다 각각 1.6%P, 2%P 하락한 수치. 레드마우스가 가왕 자리를 차지한 이후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던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이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 방송에는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꾸며졌다.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프리스틴 결경, 배우 강성진, 개그맨 김재우 등 반전 인물들이 대거 등장했으나 시청률 반등에는 실패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2.2%로 1위를 지켰고 SBS ‘런닝맨’은 1부와 2부 각각 5.1%, 8.5%로 ‘복면가왕’을 맹추격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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